2009년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 발표

합격률 8.1% · 여성합격자 늘어

2009-11-16     손석원 기자

국토해양부는 올 9월 실시한 2009년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 명단을 지난 13일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5,633명이 응시한 가운데 453명이 합격, 8.1%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의 합격률(6.7%)보다 높아졌다.

최고 득점자는 곽고일씨(32/부산대졸)로 300점 만점에 230점을, 평균 76.7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연소 합격자는 만 28세의 이은정씨, 최고령자는 만54세의 임인옥씨다. 또한 여성합격자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총 80명으로 합격예정자의 17.6%를 차지했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의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010년 1월 8일(금) 국토해양부(www.mltm.go.kt)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건축사예비시험합격증 사본·경력증명서 등을 오는 20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