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 발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등 총 41.5억 원 지원
2016-02-16 장치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생태관광,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등 3개 분야의 국고지원 대상 사업 21개를 선정해 2월 3일 발표했다. 특히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은 문화콘텐츠와 접목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1.5억원이다. 공모기간은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6년 1월 20일 한달 간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사업성과와 예산집행 점검 결과, 2016년 사업계획, 지자체 사업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사업계획이 보완되면 지자체가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월 중에 예산을 교부한다. 경기도 파주시와 충남 태안군 등 12개 지역이 생태관광 사업지에 선정 됐고, 전남 군산시와 울산 동구, 강원도 양구군이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