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실무자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설계 가이드북’ 발간
2015-06-19 편집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국토교통부, 법무부와 공동으로 ‘실무자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설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6월 4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는 방어적 디자인과 관리를 통해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법질서 실천운동 시범사업(법무부), 안전마을 시범사업(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1일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고시하고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일용품 판매점, 다중생활시설 등은 의무 적용토록 했다.
연구소에서 발간한 가이드북은 국토교통부와 법무부와 상호 협업해 공동 발간한 부처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셉테드의 개요, 국내외 셉테드 제도와 사례, 셉테드 실천전략 및 적용방법, 계획요소기준 지침 및 해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계획요소 별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기법을 사진, 다이어그램 등으로 제시해 손쉽게 실무에서 매뉴얼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홈페이지(www.auri.re.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