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 디자인 품격 향상 위한 총괄계획가 지원 사업 공모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일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총괄계획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8일까지 지자체의 총괄계획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운영비(국비 3,00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지자체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해당 지역의 건축과 도시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 또한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시공 등 단계별 자문을 총괄하며, 발주 방식을 제안하고, 설계공모 기획도 총괄 자문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활동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사업에서 국비를 지원받은 실적이 없는 지자체에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 심사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사업 내용의 적합성, 사업 추진 의지, 실현 가능성과 같은 심사 기준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한편, 지원 지자체 선정 결과는 12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