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5일간의 건축 여행…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프로그램 안내

기조강연부터 5대 특별강연 그리고 건축인의 밤도 열린다 1~2일 차, 아시아 건축과 마주하기…4일 차부터 대한민국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

2025-08-26     박관희 기자
(표=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아시아 건축사들의 최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건축사는 물론 업계 종사자와 일반인 등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17개 시도건축사회가 주관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는 ▲개회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이사회&분과위원회 ▲건축인의 밤 ▲전시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자료=대한건축사협회)

1일 차에는 ARCASIA 관련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오전 11시부터 ARCASIA 임원회의/분과위원회가, 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명예회원회의가 진행된다. 저녁시간에는 아시아 건축을 마주한다는 의미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만찬이 열린다. 

2~3일 차에는 아시아 건축이 공유된다. ‘ARCASIA 이사회Ⅰ’과 ‘ARCASIA 이사회Ⅱ’가  펼쳐지고,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특별상영과 함께 ARCASIA 건축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대회 4일 차에는 대한민국 건축 6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계획됐다. 오전에는 ‘외국 건축사가 본 한국건축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의 특별강연이, 오후에는 개회식과 함께 야마모토 리켄이 ‘공존의 건축, 공동체를 위한 건축의 응답’에 대해 소개한다. 기조포럼에는 이상림 건축사, 박연수 박사, 이정훈 교수 등이 연단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