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성료
2025-08-12 조아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7월 19일부터 20 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사전 행사인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개최했다. 세종시건축사회는 올해 세종건축문화제 주제인 ‘세종, 안과 밖’과 연계해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의 주제를 ‘조치원역 광장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관내 원도심의 중심지인 조치원역 광장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면서 설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세종시건축사회 현상훈 회장은 “학생들이 성장해 건축을 하게 된다면 이번 여름건축학교 경험을 통해 신도심과 구도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기능적으로 보다 선진화되고 발전한 도시건축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이 제작한 모형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