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동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천준호 국회의원과 면담

2025-07-30     장영호 기자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오른쪽)이 7월 30일 국회에서 전용기 국회의원(왼쪽)을 만나 건축사법·건축법 개정안의 필요성과 건설안전특별법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7월 30일 국회에서 천준호 국회의원(오른쪽 두 번째)을 만나 건축사법·건축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건설안전특별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은 7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천준호 의원을 각각 만나, 건축사 업무대가 정상화를 위한 건축사법 개정안과 종합조정업무 도입을 위한 건축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최근 발의된 건설안전특별법에 대한 협회의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김재록 회장은 우선 건축사 업무대가 현실화를 위한 건축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건축사의 공적 역할을 제대로 반영한 대가 체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재록 회장은 건축법 개정을 통해 종합조정업무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반면 최근 입법이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재록 회장은 “건설안전특별법은 설계자와 감리자에게 과도한 책임과 책무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7월 30일 국회에서 전용기 국회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을 만나 건축사 제도 개선을 위한 협회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7월 30일 국회에서 천준호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만나 건축사 관련 주요 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