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589명

최고득점자 신명숙 씨, 여성합격자 다소 감소

2014-01-01     손석원 기자

지난해 9월 7일 실시한 2013년도 건축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12월 30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 or.kr)를 통해 발표됐다.

2013년도 건축사자격시험은 총 4,618명이 응시하여 589명이 최종 합격함으로써 12.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최고득점자는 신명숙(29세, 울산대 졸), 최연소자는 유준상(28세, 홍익대 졸), 최고령자는 조인호(60세, 영남대 졸) 씨로 밝혀졌다. 여성합격자는 96명(16.3%)으로 지난해(21.5%)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이번 합격자들의 건축사 자격증은 오늘 1월 14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일괄 수여할 예정이며, 신규 건축사가 갖추어야 할 윤리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