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간담회
2025-07-25 조아라 기자
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5월 30일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장과 의원들과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무대행 수수료 대가 정상화, 도시계획위원회서 건축 비중 확대 등 논의됐다.
부산시건축사회 강미숙 회장은 “부산시의 인구 감소와 함께 빈집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공간 재구조화를 전제로 하는 사업인 빈집정비에 지역 건축사들의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조사업무가 고도의 전문성과 법적 책임이 수반되는 고난도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에 대한 대가는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라며 “건축사의 전문성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업무대행 수수료 대가의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복조 부산광역시의원(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재운 부산광역시의원(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