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6월부터 제4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출범…총 40명 위촉해 건축기획 심의 착수
2025-05-30 장영호 기자
조달청은 6월부터 제4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 중 건축기획 분야 심의를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계획·설계 33명, 도시 4명, 조경 3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10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공공기관 소속 실무자를 포함해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간 약 35건, 총사업비 2.2조 원 규모의 건축기획 심의를 수행한다.
조달청은 시설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설계, 공사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위원회는 사업 초기 단계인 ▲건축기획의 방향 설정과 발주 방식 ▲공간구성 등에 대한 사전 전략을 검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