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한국목조건축협회와 MOU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는 지난 4월 3일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조건축의 발전과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건축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련 분야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정보,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건축사회 현군출 회장은 “제주는 삼나무 등 우수한 목재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건축 구조재나 내장재로 활용하는 산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자원을 건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