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 기획전…5월 20일부터 25일까지 DDP서
한국여성건축가협회,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여성 건축 전문가의 사회적 역할 조명·세계 여성 아키텍트 간 네트워킹 강화
2025-04-15 조아라 기자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을 주제로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제 건축문화 전시 행사로, 국내 여성 건축 전문가의 사회적 역할과 성과를 조명하고, 세계 여성 아키텍트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국 여성 건축 전문가의 역사 조명 및 다양한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등 건축계에서 여성 건축 전문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기획 전시에서는 ▲여성 건축 전문가가 바라보는 건축·도시공간의 미래 트렌드(국제교류전) ▲1965년 이후의 여성 건축史 (회원교류전) ▲사회문제에 대한 미래 건축 방향(학생 공모전) 등의 주제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여성 건축 전문가가 바라보는 건축·도시공간의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국제 심포니엄도 열린다. 이외에도 2050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미래비전 선포식, ‘그녀의 작업실’ 포토존 체험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대중과 전문가 간의 건축문화 및 정보 교류, 미래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여성 건축 전문가의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