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건축 허가, 착공․준공 면적 전년 대비 감소
건축 허가면적 15.9%․착공 2.0%․준공 5.1% ↓
2013-11-01 손석원 기자
올 3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 해 동기대비 약 15%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3년 3분기 건축 허가면적은 ‘12년 3분기 보다 15.9% 감소한 31,769천㎡(57,090동), 착공면적은 2.0% 감소한 24,784천㎡(47,435동), 준공면적은 5.1% 감소한 27,358천㎡(50,209동)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허가면적이 5,432천㎡(28.2%) 감소했고, 착공면적은 937천㎡(10.4%) 증가하였으며, 준공면적은 2,386천㎡(16.9%) 감소했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첫째, 전년 동기대비 건축 허가면적은 수도권(28.2%↓)이 지방(3.1%↓)보다 크게 감소했다. 그리고 주거용 허가면적의 경우 아파트, 연립주택은 2년 연속 감소했으며,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로 돌아섰다. 아울러 상업용 허가면적의 경우 업무시설은 감소(29.4%)하고, 판매시설은 크게 증가(77.9%)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