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질 없는 1기 신도시 정비 위해 지자체별 정비 방안 논의
선도지구 이외 구역 3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해 6월 발표
2025-02-28 박관희 기자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성남시·부천시·안양시·군포시는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부단체장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1기 신도시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월 26일 1기 신도시 시장들과 함께 지자체별 정비 추진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선도지구 선정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행정예고 했으며,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고 있다.
간담회는 선도지구별 추진 현황, 주요 이슈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향후 정비방안을 논의해,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선도지구와 2개 연립단지의 지구별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논의해 공동 지원 사항을 구체화했다.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도 개최한다. 선도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 등 세부사항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향후 정비 방안은 지자체별로 상황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5월 중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에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