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과 생각지대, ‘부산항 북항마리나’ 답사 프로젝트 12월 18일까지 참가자 모집
설계와 시공 과정 탐구, 건축적 사고 심화 위한 체험 제공 답사·워크샵 진행하며 현장 경험과 관점 나눔 마련 건축 관련 전공 대학(원)생 40명 참가자 모집
2024-12-10 장영호 기자
정림건축과 생각지대가 건축학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산항 북항마리나’를 탐구하는 답사 프로젝트 <답;사이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건축물을 직접 체험하며 설계와 시공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답사는 정림건축의 건축사와 함께 진행,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건축적 사고를 심화할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은 답사와 워크샵으로 구성된다. 답사에서는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이후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각자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한다.
답사는 내년 1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광역시 중구 이순신대로 72에 위치한 ‘부산항 북항마리나’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참가 정원은 40명이다. 신청은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aenggak_jidae) 프로필 링크의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정림건축 관계자는 “정림건축과 생각지대는 이번 답사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학도들이 다양한 감각으로 건축 공간을 이해하고, 설계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려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문의 사항은 이메일(saenggakjidae@gmail.com) 또는 인스타그램(@saenggak_jid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