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동정】 E&E 포럼 국회 세미나서 설계·엔지니어링 업무대가 정상화 필요성 강조

2024-11-19     장영호 기자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11월 1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E&E포럼 제5차 세미나’에서 설계·엔지니어링 사업대가 정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111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E&E포럼 제5차 공개 세미나에 포럼 공동대표로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설계·엔지니어링 사업대가 정상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많은 건축사와 엔지니어들이 사업대가의 불합리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비용 문제가 아니라 건설사업의 품질과 안전, 나아가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국회와 정부 정책에 반영돼 건축사와 엔지니어들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조훈희 교수가 설계·엔지니어링 사업대가 정상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E&E포럼 제5차 세미나에 참석한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왼쪽 세 번째)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설계·엔지니어링 사업대가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김재록 회장은 포럼을 통해 건축사와 엔지니어들의 처우 개선과 건축·건설 산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국회와 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