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여성건축사 워크숍 ‘동행’ 성료, “더 많은 여성건축사, 건축분야서 주도적 역할 해나가길”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서 300여 명 이상 건축사 참여 여성 건축사 활동 결산과 방향성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 소통과 교류 통해 친목과 화합 다지는 뜻깊은 시간 가져

2024-11-18     조아라 기자
2024 전국 여성건축사 워크숍 ‘동행’이 11월 15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송인숙 강사는 스카프를 활용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4 전국 여성건축사 워크숍이 11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 건축사 회원 간 유대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업무 교류와 활동 영역 확대, 리더십 고취, 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327명의 건축사가 참여했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여성 건축사들의 역량과 역할 확대를 강조하며 격려사를 전했다.(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 건축사들의 기술적 역량과 섬세함이 건축계의 큰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건축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발전과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여성 건축사들의 중심적 역할과 부산을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만드는 데 대한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여성 건축사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의 여성 건축사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성 건축사들이 우리 부산을 새로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미숙 부산광역시건축사회 회장이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부산광역시건축사회 강미숙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 건축사들의 다양한 활동과 단위 사업을 결산하고 평가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지역을 넘어 여성 회원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7개 시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의 소개 및 현황 보고, 이기철 건축사(.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와 송인숙 강사의 특별 강연, 드레스코드 소개, 특별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여성위원회는 2019, 여성 건축사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설위원회로 설립됐다.

2024 전국 여성건축사 워크숍 ‘동행’ 전경(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