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공모

패시브디자인·재생에너지 활용 등 온실가스 최소화 건축물 대상

2013-08-16     손석원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하여 우수 녹색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참여작을 공모한다.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준공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참가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참가신청자에 한해 9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받는다. 심사에 따라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부, 문화부, 산자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상금 각 300만원), 주관 및 후원 기관장상 7점(우수상, 상금 각 100만원)을 각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2013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데,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는 10월 25일, 전시회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의 현황과 기법, 향후 추진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진행되기 때문에 녹색건축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