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건축사회,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 성료
2024-10-24 박관희 기자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4일간 ‘데자뷰’라는 주제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의 주제인 ‘데자뷰’는 ‘기시감’을 뜻하는 단어이지만 보다 건축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익숙했던 것들을 다시 본다’라는 의미로 ‘너무나도 쉽게 스쳐 지나갔던 우리 주변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함께 이야기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주제전은 퇴직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더 나아가 경제활동을 지속하여 생산활동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 시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퇴직자 주거단지를 제안하였다. 울산광역시건축사회 김경섭 회장은 “울산건축문화제는 건축전문인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축의 진정한 의미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