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축가협회, 10월 23일 청년 1∼2인가구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논의 심포지엄 개최
2024-10-10 장영호 기자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오는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나혼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Living Community’라는 주제로 청년 1∼2인가구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급격히 증가하는 소형 주거 비중과 1인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축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유공간의 필요성과 함께 사는 삶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년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공간복지, 공간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김하나 소셜스탠다드 공동대표는 ‘소형 1∼2인가구 커뮤니티 공간의 특성’을 발표하며, 청년 주거 문제의 건축적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엄승아 건축사(주.은율건축사사무소)와 이지연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각각 ‘청년주거 공유공간 현황분석’과 ‘청년주거정책의 변화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건축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공개된 자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