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지역건축사회 어린이건축교실, ‘아이들이 그려낸 창의적 건축’ 서초건축문화제에서 선보여
2024 서초건축문화제 일환 행사 건축사 자녀들이 참여한 창의적 체험 성황
2024-10-07 장영호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초구지역건축사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초구청 1층 홀에서 ‘2024 서초건축문화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건축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 지역 건축사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건축교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건축교실은 서초구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자녀들(초등학생)이 방배동 서초나비 탐방지도를 따라 건축물 답사를 한 후, 9월 28일 서초구지역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답사한 건축물을 에코백에 스케치나 추상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건축이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돕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어린이건축교실을 준비한 심동현 건축사(주.유원건축 건축사사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 지역 건축사 자녀들이 건축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건축문화제는 이외에도 서초구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교육활동을 담은 영상·패널 전시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