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순만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위원장 “다양한 건축 정보·트렌드 제시해 우리 건축의 우수성 적극 알릴 것"

올해로 19회 맞은 한국건축산업대전, 10월 16일 개최 건축 B2B, B2G 기반 시장 개척 및 정보 교류·비즈니스 기회 제공 새로 추천된 자재, 친환경 자재, 최신 기술 및 자재 등 대거 전시

2024-09-25     조아라 기자
고순만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위원장 (사진=고순만 위원장)

건축사가 주최하고, 협회와 업체가 상호 동반 발전을 지향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건축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건축 자재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매회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고순만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건축전문전시회입니다. 우리 회원 모두가 주최자이자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도 한국건축산업대전의 특이점과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Q. 위원회의 소개와 추진 사업이 궁금합니다.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총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회 개최를 위한 참여업체의 유치를 비롯해 전시회의 구성, 홍보, 기타 부대행사 등 행사 전반에 대해 기획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Q.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건축 자재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건축 전문 전시회입니다. 금년도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무엇입니까?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 건축문화 발전, 건축기술의 향상 및 미래 건축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축사 및 건축인 등에게 건축 시장의 이해, 건축자재, 기술 등의 최신 트렌드 습득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올해는 협회에서 새로이 추천된 건축자재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최신 기술 및 자재 등이 대거 전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대형 건축사사무소의 전시 참여로 건축에 대한 대국민 이해와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자 합니다. 전시장 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연결하다’를 주제로 KAFF 포럼을 새로이 개최, 건축학도는 물론, 건축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제시해 우리 건축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자 합니다.

Q.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사가 주최하고, 협회와 업체가 상호 동반 발전을 지향합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성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 B2B, B2G 기반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건축인들 간의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시국을 비롯한 어려운 사회, 경제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업체를 홍보해왔습니다. 이것이 관련 업체의 상생 발전을 물론, 좀 더 우수한 건축자재를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앞으로 한국건축산업대전은 전시공간 및 규모 확대, 테마별 다양한 우수 건축자재의 발굴 전시, 회원사의 적극 참여를 통한 우리 건축의 우수성 홍보 및 KAFF 포럼 개최를 통해 최신 정보제공과 많은 분들의 관심을 유도해 우리 건축문화가 더욱 성숙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Q.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건축전문전시회입니다. 우리 회원 모두가 주최자이자 주인입니다. 따라서 회원 여러분께서는 다소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신 건축자재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참여한 모든 자재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건축물 설계에 적극 반영해 건축사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과 함께 한국건축산업대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