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코엑스 B홀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 개최

대한민국 유일의 건축전문 전시회, 130여 건축자재/기술 업체 참여 건축자재 설명회·건축사 실무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마련돼

2024-09-23     박관희 기자

2024년 현재 대한민국 건축자재 기술의 현주소와 건축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전시회의 주제는 ‘CONNECT’로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계, 일반인들 모두가 ‘건축’이라는 공통된 연결고리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될 전망이다.

오는 10월 16일, 코엑스 B홀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 전경(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대한건축사협회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AFF 2024’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 전시회이다. 그동안 KAFF는 건축·인테리어·건설기술·건축기자재·친환경·건축문화를 연결하는 B2B, B2G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때문에 다양한 건축 관련 기술 설명회 및 교육, 건축작품 전시 등을 동시개최해 행사의 다양성을 높이고, 건축계 종사자, 일반관람객이 함께하며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그려보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CONNECT’라는 주제로 건축문화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에는 130여 개 이상의 건축자재, 건축 관련 기술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최신 트렌드 및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기술 건축자재를 발굴해 추천하는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 업체의 ‘건축자재 설명회’, 건축사들의 실무감각과 역량을 제고해주고 있는 ‘건축사 실무교육’,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건축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KAFF FORUM’ 역시 불확실한 경제여건이지만 건축의 희망적인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전격 마련됐다.

또한 특별히 (주)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주)해안종합 건축사사무소·(주)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대형 건축사사무소도 부스 참가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B2B, B2G 기반의 건축전문전시회로 운영하되, 일반참관객의 방문을 고려해 건축과 건축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수 마련된다”며 “아울러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홍보와 건축문화의 저변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관련 문의는 주최사무국인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지원팀 02)3415-6876~7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