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건축사회,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

2024-05-10     조아라 기자
(사진=인천광역시건축사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4월 25일 2024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조직위 회의에는 인천시건축사회 김영철 회장, 인천시 박형수 건축과장 등 조직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경택 건축사가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문화제의 주제는 ‘잇다’다. ‘잇다’는 선과 선을, 공간과 공간을, 도시와 도시를, 시대와 시대를,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는 개념으로 이러한 것들이 이어질 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인천건축문화제는 지난 1999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을 맡았다. 인천건축문화제는 초대전, 공모전, 기획전 외에도 인천건축 학생공모전 등 총 9개의 개별행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개별행사의 시상은 오는 10월 8일에 열리는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