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건축사회, 인천시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MOU 체결

2023-07-26     조아라 기자
(사진=인천광역시건축사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소속된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12 일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인천 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지지망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관련 멘토링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기타 자립 준비청년의 자립지원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금도 지원한다. 또한 협의회 소속 전문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법률, 의료, 주거에 관련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직업과 관련한 멘토 활동 등을 진행하며, 전담기관은 민간자원으로 자립준비청년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 인품멘토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장(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선배 시민으로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지난 2019년 4월에 인천시건축사회, 인천시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사)인천시민재단이 지역사회 공헌 및 인천 발전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