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건축사회,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단독주택 설계·감리용역비 50% 감면
2023-04-24 조아라 기자
강원도건축사회가 강릉 산불로 인해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단독주택 건축신고 및 허가 건 설계‧감리 용역비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강원도건축사회는 지난 4월 14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파악된 산불 피해 주택은 170여 동으로, 강원도건축사회는 약 8억 5천만 원 정도의 감면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강원도건축사회는 도내에서 재해 발생시, 강원도건축사회와 피해 지역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재민의 설계‧감리비 감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의 긴급안전점검과 기부금 등에도 함께 해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