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제47회 정기총회, 정관개정의 안 등 7개 안건 상정
공제조합 법인설립으로 분리 발의, 쟁점화 될듯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는 2월 27일 오후 10시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2월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회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총 7개로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상정될 안건은 △정관개정의 건 △ 2012년도 건축사교육원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추인의 건 △2012년도 결산의 건 △협회발전기본계획 5차년도(2013년) 실천계획 수립의 건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건 △건축사공제조합 법인 설립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이다.
특히 정관개정 내용 중 ‘회장 선출방식 직선제 변경’ ‘임원임기 2년에서 3년’ ‘추대회원 자격 상향조정(25년→30년)’등의 굵직한 내용을 담고 있어 총회의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사공제조합이 협회사업에서 별도 분리될지 여부도 의결될 예정이어서 여느 총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건축사공제조합은 별도 법인설립을 위해 건축사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발의 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임원선출은 제30대 회장과 감사 선거 시행될 예정으로 각각 3명의 후보자가 출마, 새로운 회장과 감사가 선출될 예정이다. 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강석후 건축사(수림 건축), 이창섭 건축사(유정유빅스엔지니어링 종합건축), 김영수 건축사(민영 종합건축)이며, 감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장양순 건축사(창 건축), 김득수 건축사(종합건축 S.S.P. 삼대), 김담옥 건축사(기린 건축)이다. 이밖에 총회에선 공로패 수여, 표창장 및 장학증서 수여, 추대회원 추대 보고, 주요업무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