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건축사회, 제56회 정기총회 개최

강원도건축사회는 3월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내빈, 역대회장, 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정된 4개 의안 중 3개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되었으며, 4호 의안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은 신임감사가 후보자 등록이 없어 당일 유은선 후보(건축사사무소 조양)를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대의원은 4인(김창기, 이원기, 서형석, 최부귀)이 연임, 5인(이호준, 엄영철, 유완종, 김홍기, 김용기(김용기 건축사사무소))이 신임 대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나머지 4인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전영석 강원도건축사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경기 침체로 감리 건이 감소해 경조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도회와 경조회를 통합 운영하기로 사업계획(안)을 편성했다”며 “총회에서 결정되는 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회원에게 신뢰받는 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강원도지사 표창, 강원도교육감 표창, 본협회 공로패, 도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식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