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건축사회, 도민과 함께하는 제23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개최

2022-11-22     육혜민 기자

전라북도건축사회가 주관한 제23회 전라북도건축문화제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건축으로 보는 미래! 미래를 여는 새만금’을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과 온라인(www.jbaf.or.k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회장 박진만/전북건축사회장)가 개최한 이번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에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 한‧중‧일 국제 작품, 서울시 건축문화제 교류전, 공공건축 작품전, 한옥모형전시 및 건축과정 영상상영, 건축드로잉전, 새만금 개발과정을 담은 특별전, 어린이 집그리기 및 건축올림피아드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박진만 전북건축사회장은 “국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나 인식을 제고하고,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축문화가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건축문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태원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하여 시상식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