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기반위에서 회원들 요구사항 경청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태어나는 2010년 경인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협회와 회원사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서울건축사회는 안정 속에서 변화를 추구하고자 몸부림을 친 한해 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 속에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꽁꽁 얼어붙은 국내 시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감행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건축 3단체 통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해였으며 건설사의 설계업 겸업이 일부 허용될 수밖에 없었던 업역 다툼의 논란이 있었고 건축물의 저작권이 설계권자에게 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과 친환경설계에 대한 열풍이 일었으며 건축사에게 유리한 설계계약서 변경 등이 주목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행정에 따른 회원 업무는 건축물생애관리제도, 디자인서울의공공디자인제도, 공동주택심의기준, 서울시경관계획, 공동주택공공관리자제도, 도시형생활주택활성화방안, 특별검사원제도등이 회원업무와 직결되는 내용이 진행되었으며 회장 취임후 서울건축사회의 각종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안정적 목표의식을 가지고 현안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첫 번째가 회원들의 교육사업 이었습니다 부동산개발교육. 건설VE/LCC교육. 글로벌교육. 산학협력에 따른 교육등을 1년 동안 꾸준히 시행하여 많은 회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새로운 업역 창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며 회원업무에 도움될수 있도록 노력 할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직원들의 직무교육과 집행부의이사님들과 구건축사회 회장단의 워크샵을 통한 유대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 하였고 외부적으로는 국제교류의 업무협약에 따른 대상국 선정을 위해 도시별 선정작업을 착수하였으며 서울시와의 유대강화를 위하여 25개 구청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진행 할것이며. 사회적으로는 건축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동참하고 년말에는 작은 금액이지만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탁하는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서울건축사회는 각 시도 건축사회중 가장 많은 인원수와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협회를 향하여는 제대로된 큰형 노릇을 못하고 모범을 보여주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다소 있으나 이러한 문제는 차근차근 개선하여 본연의 큰형 노릇을 하고 타 시도건축사회의 모범이 되어 노력하는 새해가 되도록 서울건축사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생각을 바꾸어 보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특히 회원 업역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생애관리 시스탬 및 매뉴얼 마련 연구사업이 하루속히 마무리되고 본쾌도에 올라 건축사들의 업역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도는 서울시의 건축행정 업무가 인허가 업무에서 유지관리 업무로 전환 되는 크나큰 행정의 변화로서 건축사를 포함한 모든 건축인들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행정은 타 시도의 행정업무에 기준이 되고 있기에 서울시의 생애관리제도의 도입이 전국의 건축사 모두에 대한 업역이 확대될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방심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또한 회원의 확충과 회비의 수납증대에 큰 목표를 두고 대안을 세워 새로운 협회 구상과 미래비젼도 함께 생각해야할 시기라고 생각 합니다
올해는 서울회 소속 25개 구회장단들의 선출이 유난히 많았고 젊고 신선한 회원들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구회장에 도전하여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만장일치로 추대되는 지역회장이 전례없이 경선으로 선출 되는등의 변화는 협회발전과 지역 발전에 탄탄한 기초 역할을 할것이며 지역건축사회의 젊고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 확충과 회비수납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서울건축사회의 발전에 기여 할것이라 ale고 있습니다.
협회의 예산은 회비수입의 저조한 실적으로 매년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어려운 살림살이를 걱정만 할게 아니라 예산을 사용하는데 있어 어디에 어떻게 합목적성이 있게 쓸수 있는지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여 적재적소에 집행한다면 회원들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보답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각종 위원회 개최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합리적인 내용과 여러 가지 안건의 종합 등으로 위원회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원회가 될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모든 집행부가 노력한것 또한 보람된 성과라고 생각 합니다.
불필요한 예산의 절감운동을 통하여 다소나마 저축할수 있었던 예산을 2010년에는 회원들의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하고자 합니다
교육은 우리건축사 에게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기에 새로운 환경과 업역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2009년도에 벌어들인 일부 수익 예산은 2010년에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특별한 명사특강을 기획하여 회원들에게 환원되는 무상 교육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2010년도 안정정인 기반위에 서두르지 않고 차근 차근 회원들이 무었을 바라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정직하고 솔선 수범하는 서울건축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겟습니다. 항상 서울건축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들의 건승을 바라며 하시는 사업 번창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