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7건 추진

2015-05-01     편집부

국토교통부는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를 올해 7건 추진한다고 지난 4월 17일 밝혔다.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들의 공공 설계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12년부터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설계공모사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5~10건 정도 시행됐다.

이번 공모는 4월 20일에 공고되어 5월 30일에 접수 마감되며, 칠곡군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5일 최종 당선자가 선정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설계작의 출품 없이 공모 참여 설계예정자의 역량 및 설계 계획‧방법 등과 같은 설계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안공모방식이 적용돼 신진건축사들의 공모 참여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본 공모와 함께 ‘수원시의 청소년 문화의 집’, ‘김천시 주민센터’ 등을 비롯한 올해 계획된 추가 6건의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를 연중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