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과 환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존치 필요성 강조

석정훈 본협회장 “건축사가 건축이 갖는 공공적 가치 구현, 국민에게 보다 높은 건축환경 제공 위해 역할 다할 것”

2022-08-04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석정훈 본협회장이 7월 28일 대통령실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과 환담을 나누며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재록 특임부회장, 권연하 부회장, 석정훈 본협회장, 최철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강동주 대통령실 행정관, 조용범 전 부회장, 정명철 총무이사(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7월 28일 건축사회관에서 최철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과 환담을 나누고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존치 필요성,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개최, 2025년도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 유치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석정훈 본협회장은 이날 환담에서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국민의 건축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축분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존치돼야 함을 강조하며, ▲각종 국가정책수립 과정과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때 건축사 역할 확대가 필요함을 건의했다.

석정훈 본협회장은 “좋은 건축, 품격 있는 도시 발전을 만드는 데 건축사가 역할을 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건축사들도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확보, 건축이 갖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국민에게 보다 품질 높은 건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건의를 하는 등 각종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철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주변과 잘 조화되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통해 국민들이 건축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늘리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건축의 공공성을 높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