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테크 프리즘] 준불연 EPS 듀오하이보드 ‘현대화학공업’

2022-05-13     박관희 기자
현대화학공업의 준불연 EPS 듀오하이보드(사진=현대화학공업)

매년 대형화재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인명 피해를 키우는 원인 중 하나로 불이 붙기 쉬운 단열재 사용, 그로 인한 연소과정서 방출되는 유독가스가 꼽힌다.

시중 유통되는 단열재는 EPS, XPS, 우레탄, PF보드 등 유기 단열재와 그라스울, 미네랄울 등 무기 단열재로 구분된다. 무기단열재는 화재에 강하지만 낮은 단열성능과 시공성 저하라는 한계를 갖는다. 때문에 난연성능을 확보한 유기 단열재 개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화학공업(주)의 준불연 EPS 듀오하이보드는 원료단계에서 일괄 코팅함으로써 난연 코팅의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유독가스 배출을 최소화 했다.

현대화학공업 관계자는 “준불연 EPS 듀오하이보드는 단열재 심재수준에서의 준불연성 구현으로 다양한 환경에 범용적 활용이 가능하다”며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 개정 화재 안전 기준을 만족해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