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보조금 받고 수리…최대 1,200만원 지원

서울시,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사업’ 실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통해 신청

2022-04-18     서정필 기자
건물외벽 및 담장 재료변경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

서울특별시는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수리비를 보조·융자하는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집수리 보조·융자 사업의 경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에 지원이 이뤄지며, 그 외 노후주택에는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이 된다. 집수리 보조금은 공사비용의 50% 이내에서 단독주택에 최대 1,200만 원까지, 융자금은 공사비용 80% 이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4월 7일 집수리 신청자 모집공고를 내고,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5일간 주택 소재지의 구청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서울시민들은 공고 이후 3주간 건축사들과 공사 계획을 상의하거나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업 참여를 준비할 수 있다.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집수리닷컴 홈페이지(https://jibsuri.seoul.go.kr)에서 무료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및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