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연간 발주 계획 발표…설계 포함 기술용역은 9,000억
용역 1조1,000억·공사 10조5,000억 발주, 전년대비 21% 증가
2022-04-12 박관희 기자
LH가 올해 작년 발주 실적 대비 21% 늘어난 용역·공사를 선보인다.
LH는 공공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11조6,000억 원의 용역·공사를 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9조6,000억 원에 비해 21% 늘고, 금액으로는 2조원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로 보면 용역은 1조1000억 원(790건), 공사부문은 10조5,000억 원(1,180건)이다. 용역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 9,000억 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 원(260건)이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5조4,000억 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6,000억 원(81건) ▲적격심사제 2조9,000억 원(1,042건) 순이다.
공종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5%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6조원(269건) ▲토목공사 1조6,000억 원 ▲전기·통신·소방공사 1조8,000억 원 ▲조경공사 7,000억 원(117건) ▲기타공사 4,000억 원(24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