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기도건축문화상, 4월 15일부터 공모 접수

사용승인 건축물과 계획작품 부문 공모 계획 주제는 ‘REINTERPRETATION – 공간의 재해석’

2022-03-25     박관희 기자
경기도건축문화상 포스터(자료=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

올해 경기도건축문화상 작품 공모가 시작된다.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27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한 설계자와 시공자, 건축주를 발굴·시상하는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올해로 27회를 맞는다.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사용승인된 경기도 소재 건축물이 대상으로, 신청자격은 출품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되어 있는 대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다.

1차에서 사진첩, 2차로는 패널을 접수받고, 응모기간은 1차가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2차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계획작품 부문은 1차로 계획안을, 2차에서 모형과 패널을 접수받는다. 1차 계획안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접수받고, 2차 모형·패널 접수는 8월 12일부터 19일까지다. 두 부문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 계획작품 주제는 ‘REINTERPRETATION – 공간의 재해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를 다양한 형태의 건축으로 재해석해 지속 가능한 건축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획작품은 출품되지 않은 창작작품이 대상이며,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외 대학교(대학원·대학 포함) 건축전공 학생, 전국 등록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건축사보다.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과 계획작품의 접수는 경기도건축사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11 신관2층)가 맡는다. 신청과 문의는 경기건축문화제 누리집(www.gaf.or.kr) 또는 경기건축문화제 집행위원회(031-269-6131번)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