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 재료를 만나다”

KAFF2011, 전문성·다양성이 공존한 행사로 거듭

2011-11-01     손석원 기자
▲ ⓒ 손석원 기자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건축전문전시회 ‘한국건축산업대전2011(이하 KAFF2011)’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친환경 건축재료의 발견’으로 예년에 비해 보다 다양해진 건축자재와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10월 27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을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상정 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강성익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이상림 회장 등 정부 및 건축계인사들이 참가했다. 특히권 장관은 개막 컷팅식 후 전시장을 둘러보며, 친환경 건축자재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올 해 KAFF2011은 공공디자인전시회, 기후변화방재산업전,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 3개의 전시회와 코엑스 메인홀(Hall A)에서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그래서인지 건축사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관람객의 모습을 전시장 곳곳에서 자주볼 수 있었다.

한편 금년 한국건축산업대상 환경부장관상에는 원기업(주), (주)씨엔에스, (주)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으며, 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주)라인테크시스템, 천지건업(주), 주신기업(주)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