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 연말 이웃돕기 활동 전개
2022-01-05 박관희 기자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지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공부방 꾸며주기 지원사업은 경남건축사회 여성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동의 방을 꾸며주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도내 학교, 사회봉사단체, 지역건축사회 등에서 지원 대상 아동을 추천받아 대상 학생 7명을 선정하고 1,000만 원의 예산으로 1인 약 150만 원 상당의 침대, 책상, 의자 등 가구교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오공환 경남건축사회장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공부방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라고 공부방 꾸며주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남건축사회는 해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진주시지부, 마산 회원동 나눔의 집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과 사회봉사활동 등 따뜻한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