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D홀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개최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관, 전문교육 1시간 인정받을 수 있어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산업의 발전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는 건축전문 전시회다.
10월 20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2021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돼 행사의 다양성을 높였고, 건축사·건축계 종사자·일반관람객이 참가해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그려보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준비됐다.
특히 건축사의 경우 건축자재에 대한 최신 이슈와 함께 분야별 건축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건축사가 한국건축산업대전을 참관할 경우 자기계발 1시간이 인정되고, 건축자재 설명회와 참가업체 방문상담을 진행할 경우 각각 최대 1시간의 전문교육 인정도 이뤄진다.
코엑스 D1홀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건축자재 설명회는 1차 교육이 오전 11시부터 12시, 2차 교육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3차 교육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차수당 최대 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2, 3일차 교육 역시 같은 시간대에 이뤄지며 4일차에는 교육이 없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건축사들은 참가업체 3곳의 자재 설명회에 참석(1차수 교육, 60분)하면 건축사 실무교육(전문교육) 1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건축사 자격 등록카드를 교육장 입구 스캐너에 태그 후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가업체 방문상담을 통해 건축사 실무교육(전문교육) 1시간을 인정받는다. 참가업체 4곳을 방문해 각각 15분 이상 심층상담을 받은 후 방문상담표(코엑스 D1홀 입구에서 현장 배부)에 해당 참가업체 확인도장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교육장 출입을 위해서는 자가문진표 작성과 자기계발교육 출석확인, 체온측정 등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와 입·퇴장 절차의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전문교육을 이수할 시간이 없었던 건축사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교육 이수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