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 부산적십자사와 ‘사랑의 빵 전달’
2021-10-06 육혜민 기자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9월 27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가치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행사로 ‘사랑의빵 전달’을 실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구호 관련 지원 활동 동참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 협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노력 ▲생명 나눔 헌혈운동 참여 ▲사업 및 활동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첫 봉사활동인 ‘사랑의 빵 전달’ 행사에는 부산시건축사회 임원진 20여 명이 참여해 블루베리크림치즈빵, 허니마들렌 5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빵은 장애인 참배움터, 수영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청 ‘진구네 곳간’ 등으로 전달됐다.
최진태 부산시건축사회 회장은 “길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협약 후 첫 행사로 사랑의 빵 전달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지역건축사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들이 자유롭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