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건축진흥원 창립발기인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건축진흥원 창립 발기인대회’가 9월 13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용승 건축진흥원 설립추진단장(한양대 건축학부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설립, 창립총회 등 남은 일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발기인대표로는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이 선출됐다. 강부성 회장은 “발기인대표로 선출해 주신 뜻을 잘 받아 진흥원 창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건축학회 추계학술대회 자리에서 ‘한국건축진흥원’ 창립총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대회 당시 관련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당시 국토교통부는 건축단체가 TF를 만들어 진흥원 설립에 대한 부분을 국토부와 논의한 후 재단법인을 설립하면 추후 국토부가 이 재단법인을 ‘건축진흥원’으로 지정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