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무상교육’, 9월 27일부터 4주간 온라인 실시
10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총 20시간 교육 과정 접수기간 9월 3일∼15일,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 통해 접수
대한건축사협회가 함께 하는 ‘그린리모델링 수도권 거점 플랫폼 중앙대학교센터’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마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무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건축사와 건축사사무소 재직자, 건축직 공무원, 시공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강의는 비대면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9월 27일과 10월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6시간씩, 11일과 18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강의가 예정돼 있다. 총 강의 시간은 20시간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신청기간은 9월 3일(금)부터 15일(수)까지다. 접수처는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 02-3415-6857)이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주어지며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실무교육 중 자기계발 5시간이 인정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1월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및 6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점 플랫폼은 대학, 연구소 등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린리모델링의 당위성 등을 알려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린리모델링 수도권 거점 플랫폼 중앙대학교센터’에는 센터가 위치한 중앙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대학기관), 대한건축사협회·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연구소 및 협회), 친환경계획그룹 청연(산업체) 등 대학과 기관 여섯 곳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교육 일정과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