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생활SOC 공모전 개최…7월 1일부터 두 달간 접수

우수사례, 동영상, 아이디어 3개 부문 공모 대상(국무총리 상) 포함 19점 수여

2021-06-29     박관희 기자
2021 생활SOC 공모전 포스터(자료=국무조정실)

정부는 체육시설·도서관·어린이집 등 생활SOC 우수사례와 생활SOC의 가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동영상 등의 공모에 나선다.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은 생활SOC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생활SO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SOC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공모분야는 ▲우수사례 ▲동영상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이다.

우수사례 부문은 창의적·효율적으로 생활SOC 시설·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른 시설로 전파·확산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가 대상이다.

동영상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국민 삶의 질을 제고시키는 생활SOC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동영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분은 ▲생활SOC 운영 효율화와 참여 활성화 방안 ▲생활SOC 전반에 관련된 제도개선 아이디어 ▲사업개선과 관련한 아이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국민참여·소통강화를 위해 ‘발표심사’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수사례의 발굴과 전파 확대를 위해 우수사례분야 시상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 상을,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국무조정실장 상을 수여하며, 총 2,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부상으로 지급된다.

국무조종실 생활SOC추진단 관계자는 “생활SOC는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시설”이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고 이것이 생활SOC 정책의 혁신으로 이어져, 국민의 일상적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