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그리니’로 해결하세요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 네이밍 공모전 결과 발표 최우수작 ‘그리니’ 등 입선작 6편 선정
2021-06-10 박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그리니(Greeny)’가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그린나비’, ‘그린드리움’, ‘그리밍’, ‘함께 그린’ 등 5편이 우수작, 장려상을 받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은 지자체들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관련한 의사 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5개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전을 5월 31일까지 진행했다.
공모결과 제안된 작품은 모두 121건이었으며,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참여한 1차 심사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소속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6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 ‘그리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의 정식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고, 입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박영수 원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모전 입선작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