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D-100일 기념식 개최

오세훈 시장, 프랑스 등 6개국과 건축분야 문화교류 협력의향서 체결

2021-06-07     박관희 기자
제막식 연출안(자료=서울특별시)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D-100일 기념식을 6월 8일 오후 5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한다.

올해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6일간 열린다.

D-100일 기념식은 8일 오후 5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1부(문화교류 협력식), 2부(서울비엔날레 조형물 제막식)으로 진행된다.

1부 문화교류 협력식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개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10개국 대사관, 도미니크 페로 서울비엔날레 총감독 등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서울시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어온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호주, 영국 등 6개국과 건축분야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각국 대사들과 체결한다.

2부 행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옥상)에서 열린다. ‘D-100’ 현수막을 애드벌룬으로 띄워 제막식의 시작을 알리고, 이번 서울비엔날레의 공식 심벌인 ‘바람장미’(wind rose)를 활용한 기념조형물(지름 약 3.5m)이 설치된다. 이후 개막식까지 100일간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