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석 동일건축 대표 건축사, 건설기술인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은탑산업훈장에는 대한콘설탄트 박기병 회장

2021-03-30     서정필 기자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대표 건축사(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가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에서 세 번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대표 건축사가 ‘2021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3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2021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된 ‘건설기술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필수 참여 인원 50명만 참석한 채 진행됐으며 오봉석 건축사를 비롯해 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오봉석 건축사는 지난 50년간 신기술, 특허개발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감리, 건설사업관리, 건축설계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대표 수상자 명단

은탑산업훈장은 대한콘설탄트 박계병 회장이 수상했다. 박 회장은 52년간 공법 개선,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장학재단 설립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써왔다.

산업포장은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이한용 회장과 홍익기술단 김천학 부회장이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은 염두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성기 태조엔지니어링 사장, 박용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최명기 건설큐엠시험원 원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하한기 부사장 등 4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은 한국도로공사 김성경 차장 등 30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