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건축하면 공사비 최대 1억5,000만 원 지원
수원시, ‘2021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 공모
2021-03-10 박관희 기자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건축하면 공사비를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일 경우 한옥촉진지역은 공사비용의 50% 내 최대 1억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3월 8일부터 모집공고를 하고, 4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한옥건축물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를 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는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