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운영 총괄할 관장 찾는다

2021-01-14     육혜민 기자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경. ©LEE HYUN JUN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운영·관리를 총괄할 관장을 새로이 초빙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11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하 전시관) 관장 초빙 공고를 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난 1221일 서울시로부터 전시관 운영 수탁업체로 선정돼 2월부터 2년간 전시관 운영에 나선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관장을 모집하기로 한 것.

관장은 법인 이사로서 전시관 운영·관리 등 사업을 총괄한다. 근무기간은 21일부터 1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 지원자는 비영리 사단법인의 임원으로서 관계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7년 이상의 박물관·미술관 등의 전시업무 경력 또는 도시·건축 관련 분야 교육·연구·문화사업 경력을 갖춰야 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20일 오후 5시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는 우편등기 또는 E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채용공고, 원서는 전시관 홈페이지(www.seoulh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개관 후 2년 동안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위탁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말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가 공동 설립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월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