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건축사회,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0-12-17 육혜민 기자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지난 11월 24일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는 매년 정기총회 이후 연초에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비교적 낮아진 하반기로 지연됐다. 부산시건축사회관 3층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지난해 8월 이후부터 가입한 신입회원 35명 중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건축사회 김경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진태 부회장의 부산시건축사회 소개와 민원업무 및 유의사항 등의 설명, 노상철 이사의 감리협의회 운영현황 소개가 있었다. 또 건축사로 첫 발을 내딛은 신입회원들을 위해 ▲최근 개정 법률(강윤동 법제위원장) ▲감리앱 소개(송세길 정책기획위원장) ▲알기 쉬운 세무실무(하영남 세무사)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임원진과 신입회원들 간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선후배 간의 친목을 쌓는 자리도 가졌다.
신입회원 전주헌 건축사(동배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사협회에 소속돼 있긴 하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단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협회의 역할을 제대로 알게 됐고, 건축사에게 건축사협회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