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건축허가 전년동기 대비 9% 늘어

국토부 ‘2011년 건축허가 및 착공현황’ 발표

2011-05-16     손석원 기자

국토해양부는 2011년 1분기 건축허가가 ‘10년 1분기보다 8.9% 증가한 62,682동이고, 건축물 착공은 약 9.8% 증가한 36,901동이라고 5월 3일 밝혔다.

건축허가 증가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3,753동이 증가하여 전체 증가량의 약 73%를 차지하였고,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3,748동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927동 증가하여 전체 증가분의 18%를 차지했다.

또한 2011년 1/4분기 건축허가는 용도별로 주거용이 22,351동(35.7%), 상업용이 15,069동(24%), 공업용이 4,912동(3.4%), 교육․사회용이 2,395동(3.8%)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13,793동의 건축허가가 있었고 이어서 서울, 경북, 경남, 전남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4분기 건축물의 착공현황을 상세히 살펴보면,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5,785동(42.8%), 상업용이 9,456동(25.6%), 공업용이 4,018동(10.9%), 교육․사회용이 1,364동(3.7%), 기타 6,278동(17%)이다. 면적별로는 100㎡미만이 14,361동(38.9%), 100~200㎡미만이 7,249동(19.6%), 200~300㎡미만이 2,703동(7.3%), 300~500㎡미만이 6,510동(17.6%), 500㎡이상이 6,078동(16.4%)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8,566동이고 이어서 경북, 경남, 전남, 충남 순이다. 건축물 연면적으로도 경기 4,823천㎡, 서울 3,670천㎡에 순으로 수도권에서 전국의 46.9%가 착공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건축허가 및 건축물 착공통계 자료는 국토부 통계누리 사이트(stat.mltm.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